통영에 살던 어느 소녀의 죽음
일 때문에 집을 자주 비우던 아버지와 늘 바쁘던 10살 터울의 오빠, 그리고 밥도 챙겨주지 않는 데다, 오후 6시 이전에는 아예 귀가조차 하지 못하게 할 만큼 몹시 구박하던 새엄마와 함께 살았다는 10살의 한 소녀.
그동안 굶주림과 외로움에 시달리던 소녀를 보면서 남자는 자신의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으며, 그러면서 차라리 소녀가 죽는 것이 훨씬 더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 수도….
일 때문에 집을 자주 비우던 아버지와 늘 바쁘던 10살 터울의 오빠, 그리고 밥도 챙겨주지 않는 데다, 오후 6시 이전에는 아예 귀가조차 하지 못하게 할 만큼 몹시 구박하던 새엄마와 함께 살았다는 10살의 한 소녀.
그동안 굶주림과 외로움에 시달리던 소녀를 보면서 남자는 자신의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으며, 그러면서 차라리 소녀가 죽는 것이 훨씬 더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