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과 교육/위험한 부모

엄한 부모의 변명

푯말 2012. 11. 5. 13:20

과거, 하나뿐인 아들을 잘 키우려 심하게 벌하는 등 잔뜩 억눌렀다는 한 아버지.

이처럼 특히 우리나라에는 잘 키우려 자식을 혹독한 방법으로 양육한다는 부모가 적지 않게 있는데, 하지만 그중에서 자식을 잘 키우는 방법을 진지하게 생각했던 부모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만나기 몹시 힘들다.

그렇다보니 그중에는 훗날 크게 후회하는 부모가 결코 적지 않게 있는 것이 현실.

따라서 자식을 잘 키우려 엄하게 양육한다는 말은 자식을 잘 키우는 방법을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없는 성질이 더러운 부모들의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한 어설픈 변명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SBS <SBS스페셜> ‘무언가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