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 않은 사람 유재석
2012. 10. 23. 18:23ㆍ사람에 대한 이해/유명한 사람들 이야기
아들이 “아빠는 사람이 많은 데를 못 가잖아” 말하는 것을 듣고는 잔뜩 미안함을 느꼈다는 개그맨 유재석.
어떤 의미로든지 널리 알려진 사람이 평범한 사람들 속에 있기는 결코 쉽지 않다.
즉, 흔하지 않은 사람이 흔한 사람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기란 매우 힘든 것이다.
그렇다보니 그 가족 역시 평범한, 즉, 흔한 사람처럼 살아가기 매우 힘들 수밖에.
따라서 누구든지 흔하지 않은 사람이 되면 자신뿐 아니라, 가족까지 여러 가지로 많은 제약을 받을 수 있고, 심지어 외롭게 고립될 수 있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물론, 흔하지 않은 사람도 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고립되지 않을 수 있으며, 나아가 흔한 사람처럼 살 수도 있다.
그러니 단지 흔하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만 할 것이 아니라, 흔한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야 하는데, 그동안 유재석은 이 두 가지의 노력을 한꺼번에 하지 않았던 까닭에 사람이 많은 곳에 가기 꺼릴 정도로 외롭게 고립됐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MBC <무한도전> 캡처)
'사람에 대한 이해 > 유명한 사람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동성의 식지 않은 분노 (0) | 2012.10.25 |
---|---|
막말하는 아우성 구성애 (0) | 2012.10.24 |
박진희의 남자를 보는 기준 (0) | 2012.10.23 |
왼손을 통제 못하는 장기하 (0) | 2012.10.23 |
가수 싸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 (0) | 2012.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