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우울증 치료법

2012. 11. 12. 13:27정신문제 이야기/우울증 바로 알기

자신이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 진짜 이유, 즉, 자신이 시달리고 있는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된 뒤 우울증이 덜해졌다고 말하는 한 여인.

이처럼 우울증은 시작된 이유를 명확하게 알게 되면 곧 덜해지며, 심지어 더 이상 시달리지 않게 될 수도 있다.

, 우울증이란 자신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면 곧 덜해지거나 더 이상 시달리지 않을 수도 있는 정신적인 현상인 것이다.

이런 까닭에, 우울증은 가장 고치기 쉬운 ‘이해형 정신문제’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런데 자신의 진짜 문제를 알게 되자 곧 우울증이 덜해졌다는 말은 자신의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되자 그만큼의 우울증에 대한 문제해결능력을 갖게 됐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은 자신의 진짜 문제를 알기만 해도 우울증에 더 이상 시달리지 않을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갖게 된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처럼 사람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문제해결능력이란 자신의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게 되는 순간부터 갖게 된다.

따라서 더 이상 우울증에 시달리기 싫다면 가장먼저 ‘내가 왜 우울하게 됐을까?’ 생각하는 것이, 또, 누구인가 우울증 때문에 괴롭다고 말한다면 가장먼저 가볍게 ‘무슨 일(문제)이 있어?’ 묻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더구나 사람을 몹시 우울하게 만드는 문제들 중에는 아주 대수롭지 않은 문제도 결코 적지 않게 있으니.

오죽하면, ‘내가 왜 그동안 이까짓 문제에 시달렸을까?’ 등으로 스스로를 한심하게 생각할 만큼.

물론,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문제들 중에는 잠깐 생각한다고 명쾌하게 기억되지 않는 문제도 매우 많이 있으며, 심지어 며칠씩 머리를 싸매고 생각해도 결코 쉽게 기억되지 않는 문제도 적지 않게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아주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부모 등 가족에게서 상처받고 억눌린 까닭에 우울증에 시달리게 됐다면 더욱.

그렇다보니 포기하기 쉬운데, 하지만 비록 그렇다고 해도 더 이상 우울증에 시달리고 싶지 않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라도 반드시 자신의 진짜 문제를 찾아내야한다.(사진 : MBN <천기누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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