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들의 불편한 현실
2013. 2. 5. 13:21ㆍ세상 속 이야기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동성애는 정신병은 아닌 것 같다고 주장하는 방송인 홍석천.
이어 그는 미국에서 1973년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하면서, 동성애는 정신병이 아니라고 인정됐다고 말한다.
하지만 같은 해인 1973년에 정신의학은 미국 스탠포드대학 David Rosenhan 교수 연구팀에 의해 허구임이 입증되기도 했다.(참조 : 허가 받은 사기, 정신의학을 위한 실험)
그렇다면 무턱대고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적용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는데, 그러니 정신병자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면 동성애자들 스스로가 자신이 정상임을 입증하려고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자신이 정상임을 입증하려 노력했던 동성애자가 있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으며, 검증요구를 받아들이는 동성애자 역시 아직 본 적이 없다.
홍석천이나 김조광수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러면서도 다들 그저 자신을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억울해할 뿐인데, 또, 이들은 일방적으로 차별을 당한다면서 몹시 억울해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동성애자들은 자신이 정상임을 입증하려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더구나 검증요구도 무시하면서 무턱대고 인정받기만, 무턱대고 차별받지 않기만 바란다고 말할 수 있는데, 현실은 이런데도 이들이 TV 등에 자주 등장하다보니 동성애에 대한 경계심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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