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의 숨 막힐 것 같은 갑갑함
2013. 2. 7. 18:15ㆍ사람에 대한 이해/유명한 사람들 이야기
배우가 된 뒤, 남들이 생각하는 느낌에 맞춰 사느라 어디를 가도 마음 편히 있지 못한 채 늘 남을 의식하면서 생활했다는 배우 이보영.
이 때문에 행복하지 못해 기어이는 1년 정도 스스로를 방안에 가둬놓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20대까지 경쟁심도 많고, 교육열도 높았던 어머니가 짜놓은 몹시 빡빡한 시간표에 쫓기면서 매우 불행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녀가 배우가 된 뒤 느꼈다는 숨 막힐 것 같았던 갑갑함은 배우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이 아니라, 아직 어머니로부터 독립 못한 자신에게 느낀 갑갑함이 아닐까?(사진 : KBS2 <달빛프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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