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때문에 코끼리가 된 여인
2013. 3. 13. 14:37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결혼 당시에는 몸무게가 100kg 정도였지만, 결혼 뒤 198kg까지 됐었다는 한 아내.
따라서 그녀는 이미 고도비만인 상태에서 더욱 고도비만이 될 위험성을 가진 채 결혼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하지만 그녀는 딸과 함께 자신이 살찐 원인이 툭하면 놀리고 잔소리를 하는 남편 때문이라고 말한다.
물론, 남편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니 남편에게 전혀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미 고도비만이 될 상당한 위험성을 가진 상태에서 결혼했건만, 더구나 남편은 아내의 건강을 위해 잔소리를 한 것이건만, 그런데도 살찐 책임을 모두 남편에게만 돌리다니.
이러니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과 결혼하면 모든 덤터기를 쓰게 된다고 말할 수밖에.(사진 : 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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