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하는 아이
2013. 5. 15. 09:47ㆍ양육과 교육/위험한 부모
‘너’, ‘당신’ 등 엄마가 친구라도 된다는 듯 대놓고 반말을 하는 초등학교 6학년의 한 남자아이.
이미 엄마를 ‘만만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인데, 자녀와 툭하면 싸우는 등 부모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더구나 나이나 정신연령이 어리면 만만하다 싶은 상대와는 무턱대고 맞먹으려고 하니.
따라서 그 이유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그동안 양육자의 역할과 훈육자의 역할을 제대로 못했기에 이 아이의 엄마는 엄마로서의 자리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EBS <부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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