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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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적 관점에서의 트랜스젠더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가장먼저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야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사람으로서 살아야하는 것은, 사람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살아야하는 것은 사람이 타고난 가장 기본적인 운명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그렇다보니 이 같은 운명이 아무리 싫다고 해도 사람은 결코 호랑이나 개 등의 다른 동물이 되어 이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다. 그런데 남자의 역할의 수행하면서 살아야하는 것이나 여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살아야하는 것 역시 사람의 타고난 기본적인 운명이건만, 이 같은 운명을 거부한 채 일부의 사람들은 여자가 되어, 혹은, 남자가 되어 살아간다. 흔히, 트랜스젠더라고 부르는. 또, 타고난 자신의 성적인 특징을 거부한 채 여자나 남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도 적지 않게 있으..
2013.01.24 -
세상 속 이야기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가장먼저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야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또, 남자, 혹은, 여자로 태어났다는 것은 남자, 혹은, 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야한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따라서 사람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행해야할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란 바로 사람으로서의 역할과 남자나 여자로서의 역할이며,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사람만이 갖고 태어나는 특권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하지만 실제로 이 두 가지의 자신의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하려 노력하는 사람은 몹시 드문 것이 현실. 거의 모두가 그 나름대로의 온갖 핑계나 늘어놓으면서 자신의 기본적인 역할에는 관심조차 갖지 않으니. ‘나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한테 너무 많은 상..
2013.01.24 -
나이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은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해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낀 적이 있다는 아나운서 김성주. 공부를 게을리 하는 학생, 즉, 학생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 않는 학생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듯이, 사람이 기본적으로 사람으로서의 역할과 남자나 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러니 당연히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한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사진 : TV조선 캡처)
2013.01.23 -
중년의 외로움을 느낄 때
덴마크에서 있었던 한 실험결과를 예로 들면서, 맞장구가 중년에 느끼는 외로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는 한 정신과 의사. 즉, 중년에 느끼는 외로움도 적당한 보상을 받으면 쉽게 잊을 수 있다는 것인데, 누구든지 외롭다고 생각될 때 누구인가로부터 맞장구 등 위로, 즉, 적당한 보상을 받으면 쉽게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 그러니 중년이 되었을 때도 맞장구 등 적당한 보상을 받으면 쉽게 외로움을 잊을 수밖에.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만 되었다면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는 것을 서양의 학자들은 도대체 왜 이처럼 쓸데없이 연구까지 하는지? 그런데 중년에 새삼스럽게 외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곧 아직 외로움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말이 되며, 이는 다시 정신적으로 그만큼 성숙하지 못했다는 말..
2013.01.16 -
우유부단 남편 때문에 괴로운 아내
사람을 너무 아끼는 몹시 우유부단한 남편 때문에 너무 힘들고 괴롭다는 한 아내. 빌려준 돈을 전혀 못 받은 것은 물론, 심지어 압류도 당했다는데,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우유부단한 까닭이 아니라, 자신의 성품이 착한 까닭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처럼 우유부단하다는 불평을 듣는 사람들 중에는 평상시에 생각을 전혀 정리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아주 흔하다. 즉, 평소에 전혀 생각을 정리하지 않다보니 집중력이 잔뜩 흐트러져 막상 결정을 해야 할 때는 어떻게 선택해야할지 몰라 쩔쩔매게 된 사람이. 이 모양이니 중요한 결정을 반드시 해야 할 때마저 계속해서 쩔쩔매게 될 수밖에. 이 모양이니 적과 동지도 구분하지 못한 채 아무에게나 자꾸 퍼주려고 할 수밖에. 그래서 우유부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에게는, 그저 불평만 늘어놓기..
2013.01.10 -
한 교사의 대오각성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는 한 교사. 물론, 교사가 모든 학생들의 이름을 아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한 일일 수도 있다. 그런데 그에 앞서, 교사가 이름을 모르는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는 진짜 이유는 교사가 이름을 아는 몇 명의 학생들에 비해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몇 명의 우등생들은 물론, 심지어 몇 명의 말썽꾸러기 학생들보다도 더. 말썽꾸러기 학생들이 교실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등 말썽을 부리는 것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듯 흔히 외면하면서도, 이름을 모르는 학생이 사소한 말썽이라도 부리면 전쟁이라도 난 듯 당장 호들갑을 떠니 어떻게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다보니 교사가 학생들의 이름을 모두 알더라도 학생들이 계속해서 불평등한..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