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기(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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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구조
어떤 사회에나 사람의 피라미드구조는 존재하며, 이로 인한 먹이사슬도 존재한다. 그런데 성장할수록 기준이 점점 더 복잡해진다는 사실은 누구든지 기준에 따라서 피라미드구조의 최상위로 올라갈 수 있는 반면, 피라미드구조의 최하위로 내려갈 수 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싸움을 잘하면 어릴 때는 대장이 될 수 있지만, 성인이 된 뒤에는 모든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말썽꾸러기가 되기 매우 쉽다는 사실로도 알 수 있듯이. 따라서 피라미드구조의 최하층에 포함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면, 남들의 먹이가 되고 싶지 않다면 자신만의 피라미드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사진 : EBS ‘학교폭력’ 캡처)
2013.03.04 -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면
시어머니의 이간질 때문에 시누이들의 협박과 폭언에 잔뜩 시달렸다는 한 며느리. 즉, 자신은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역할을 다했지만, 시어머니 때문에 몹시 억울한 비난에 시달렸다는 것인데, 사람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즉,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은 매우 쉬운 듯싶지만, 실제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어렵다. 이 세상에는 사람이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려고 노력하다가는 이처럼 흔히 엄청난 비난을 받으니. 하지만 그렇다고 비난을 받기 싫어 자신의 역할을 감당 않으려고 했다가는 더욱 많은 사람들로부터 더욱 많은 비난을 받게 되는 것이 현실. 더구나 이런 경우에는 결국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삶을 살았다면서 후회하게 된다. 이 때문에 사..
2013.02.27 -
부부가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미국에서의 한 통계결과를 인용해,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참지 않고 부부싸움을 하는 것이 좋다” 말하는 한 부부상담 전문가. 물론, 무턱대고 참기보다는 싸움을 해서라도 충분히 표현하는 것이 정신건강 등의 건강에 엄청난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부부가 싸우면 아직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없는 자식이 가장 많은 상처를 받는 것이 현실. 실제로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는 매우 오랫동안 부모의 싸움에 시달렸다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따라서 참지 않고 부부싸움을 하는 것은 자식의 영혼을 갉아먹으면서 건강하게 장수하는 방법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KBS2 캡처)
2013.02.23 -
집단따돌림을 당했을 때는
집단따돌림은 주로 같은 불만을 갖고 있는 친구들의 집단 헐뜯기에서 시작된다고 밝히는 한 여고생. 그런데 이런 과정을 거치며 단체로 따돌렸다고 해도 자신들이 필요한 것을 갖고 있는 학생에게는 곧 다시 하나둘 몰려든다. 그러니 집단따돌림을 당할까봐, 혹은, 집단따돌림을 당했다고 무조건 겁먹을 것이 아니라, 남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사진 : EBS 캡처)
2013.02.21 -
대인관계와 행복
사람은 관계성을 갖고 있을 때 본성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는 한 철학과 교수. 즉, 사람은 좋은 대인관계를 통해 근본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인데,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며 주변사람들과 끊임없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니 대인관계가 사람의 행복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은 근본적으로 모든 종류의 대인관계를 떠나서 행복할 수 있어야한다. 왜냐하면, 원래 사람이란 사람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때 삶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며, 그렇다보니 대인관계를 통해서 행복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사람 자체로서는 전혀 행복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더구나 대인관계에 충실한 사람들 중에는 사람으로서 자신이 감당해야할 역할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만 수두룩한 것이 현실. 그래서인지 혼자 ..
2013.02.17 -
권위적인 부모에 대처하는 방법
가부장적이고 몹시 권위적인 까닭에 일방적으로 순종만 요구하는, 그래서 자꾸만 거리감이 느껴지는 부모에게는 불편한 감정을 좋게 표현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정신과 의사 오은영. 즉, 부모에게 엄청난 불만이 있다고 해도 자식의 역할에 충실해야한다는 것인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에게 불만이 있다는 사람들에게 흔히 이같이 조언한다. 그런데 자식의 역할에 충실하려 노력하다보면 사람은 자신의 기본적인 역할, 즉, 사람과 남자, 혹은, 사람과 여자라는 역할조차 제대로 감당 못하기 매우 쉽다.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할 것이니. 더구나 자식의 역할에 충실하려 노력 중이라는 사람들 중에는 사람으로서 자신이 감당해야할 기본적인 역할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만 수두룩한 것이 현실. 따라서 자식의 역할에 충실하..
201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