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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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폭주족인 여자
양쪽 어깨가 탈골되고, 십자인대가 파열됐으며, 또, 발가락이 부러지고, 얼굴까지 다 쓸려서 두 달 동안이나 병원 신세를 졌으면서도, 겁내지 않고 날마다 새벽까지 고속으로 오토바이를 탄다는 한 여성. 그런데 이처럼 오토바이를 열심히 타는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어린 시절부터 부모 등 가족에게 많은 상처를 받아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그녀 역시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기에 귀가도 않은 채 새벽까지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더구나 남자들도 겁내는 시속 280~90km의 고속으로 오토바이를 탈 때도 있다는 것을 보면 그녀는 그동안 매우 많은 상처를 받았으리라고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오토바이에 빠지게 된 이유를 모르는 이 여성..
2012.08.21 -
똥도 못 싸게 하는 엄마
냄새 등 대변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10년째나 남편과 딸이 집에서는 아예 배변을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는 한 아내. 대변에 거부감을 갖는 것은 누구든지 마찬가지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족이 가장 기본적인 생리현상조차 집에서 처리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이해하기 몹시 힘든데, 그러면서도 그녀는 자신만은 깨끗하다면서 더구나 화장실 문까지 열어놓고 아주 편히 배변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는 이 아내처럼, 자신은 무엇이든 마음대로 해도 괜찮지만, 남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든지 상관없이, 자신과 똑같이 하면 절대로 안 된다고 우기는 몹시 황당한 사람들이 아주 흔하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개선할 생각조차 않은 채, 흔히 남들에게 일방적인 이해를 요구하는데, 그녀 역시 남..
2012.08.21 -
남동생 만지는 누나
고등학교 3학년이나 된 자신의 다른 부위는 물론, 중요부위도 주저 없이 만지며, 샤워 뒤에는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누나 때문에 몹시 괴롭다는 한 남자 고등학생. 하지만 그의 누나는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아들처럼 돌봐왔던 남동생이기에 전혀 어색하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이 남매의 어머니도 어릴 때부터 자식들이 함께 목욕을 하면서 자랐다며 누나의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의 작은 누나는 동생이 사춘기가 된 뒤에 갑자기 누나들의 태도를 어색해한다고 오히려 낯설어한다. 그러니 이 고등학생은 원래 개방된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라다보니 누나들과 매우 친밀하게 지내왔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이 사춘기가 된 본인에게는 물론, 똑같은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라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몹시 어색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2012.08.14 -
엄마의 노예와 결혼한 여자
최근, 한 TV프로그램에는 다른 때는 물론, 아들이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도 동행해 아들 커플을 자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끌고 다니고, 또, 아들이 운전을 할 때도 아들의 여자 친구는 뒷좌석에 앉게 하고, 자신이 아들의 옆자리에 앉는 등, 아들의 옆자리만 고집한다는 한 엄마가 소개돼 모두를 경악케 한 적이 있었다.(사진 : KBS 2TV 캡처) 그런데 자신 역시 결혼 전에 매우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결혼 15년차의 한 아내. 그녀는 결혼 뒤에도 역시 말도 안 되는 시어머니의 질투에 계속 시달렸다고 한다. 또한, 경제능력도 없으면서 가정도 돌보지 않은 채, 그저 밖으로만 나도는 남편을 대신해서 돈을 버는 등 노예처럼 살았지만, 성질이 몹시 괴팍한 시어머니에 의해 계속해서 비교만 당했다는 이 아내. 더..
2012.07.26 -
착취당하는 대한민국 직장인
출근하면 자신의 업무는 젖혀두고, 더구나 개인비서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수당을 따로 받는 것도 아니면서, 가장먼저 사장이 취미생활을 하느라 만들어놓은 수 십 개의 로봇프라모델들을 면봉을 이용해 아주 꼼꼼하게 청소를 한다는 한 직장여성. 이 때문에 업무를 늦게 시작한 그녀는 다른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사무실에 혼자 남아 야근을 계속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 여성은 사장의 개인적인 일에 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처럼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부하직원은 얼마든지 자기의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정신병자 수준의 기업주나 직장상사에 의해 일방적으로 착취를 당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결코 적지 않게 있다.(사진 : KBS2 캡처)
2012.07.24 -
사랑을 줄 때와 받을 때
자신은 아무것도 안한 채, 아직 결혼을 안 한 딸은 물론, 결혼해서 분가한 딸까지 불러다가 부려먹는다는 한 엄마. 사랑은 받아야할 때가 있는 반면, 줘야할 때도 있다. 그러니 때에 따라 적절히 행동해야하는데, 간단히 어릴 때는 사랑을 받아야하고, 성인이 되면 사랑을 줘야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하지만 성인이 된 뒤, 사랑을 줄 준비를 하지 않으면 이제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해도 사람은 오히려 이 엄마처럼 그저 사랑만 받겠다고 안달부릴 수 있으며, 심지어 자식 등 반드시 사랑을 줘야할 사람에게까지 사랑을 구걸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엄마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에 전혀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해도, 성인이 된 뒤에는 반드시 사랑을 줄 준비를 해야 한다.(사진 : KBS2 캡처)
20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