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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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책으로 배운 배우 박주미
육아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구가 거의 없었던 까닭에 직접 수많은 육아관련 책을 사서 수도 없이 읽었다는 배우 박주미. 즉, 육아를 책으로 배웠다는 것인데, 하지만 책에 적힌 대로 따라 하면서 그녀는 육아가 책대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아주 명확하게 깨달았다고 한다. 물론, 육아관련 책을 읽으면 육아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그런 책들 중에는 학자들의 어설픈 상상에 의한 비현실적인 육아방법도 적지 않게 적혀 있는 것도 분명한 현실. 그렇다보니 그저 책으로만 육아를 배웠다가는 박주미처럼 잔뜩 시행착오만 겪기 매우 쉬운데, 그러니 육아에 자신이 없다고 해서 무턱대고 책에만 매달리기보다는 TV에서 동물들이 새끼를 키우는 모습을 참고로 육아의 기본방향을 정..
2013.04.12 -
자녀 양육이 어울리지 않는 부모
부모가 무엇인가 문제에 시달린다면 결국, 자녀 중심의 양육이 아닌, 자신 중심의 양육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에는 자녀의 문제에는 관심을 갖기 매우 때문인데, 실제로 이 세상에는 자신의 문제에만 정신이 잔뜩 팔려 아예 자식이 어떤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부모도 아주 흔하다. 뿐만 아니라, 그중에는 어린 자녀를 혼자 방치하는 등 자녀가 더욱 심각한 문제에 시달리게 만드는 부모도 결코 적지 않게 있는 것이 현실. 따라서 무엇인가 문제에 잔뜩 시달리는 부모는 자녀의 양육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아직도 과거의 억눌림에서 벗어나지 못한, 즉, 가슴속에 응어리가 가득한 부모가 학대하는 등 자녀를 제대로 양육하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이 세상은 온갖 문제가 가득하다보니 ..
2013.03.01 -
양육의 기본원칙
젖을 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이제 막 태어난 자녀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을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되는 양육. 그래서 양육이란 아직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자녀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할 수 있는데, 따라서 양육이란 기본적으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 즉, 부모 중심이 아닌 자녀 중심이어야한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더구나 부모 중심의 양육이 된다면, 부모는 주로 어른의 관점에서 자녀의 문제를 이해하다보니 자녀의 매우 심각한 문제마저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매우 쉬우며, 이 때문에 아예 해결해주지 않거나 늦게 해결해줄 수 있으니. 자식이 또래의 아이들로부터 계속해서 집단 괴롭힘을 당한다는 사실을 빤히 알면서도 ‘그 정도쯤이야’ 등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
2013.03.01 -
육아의 기본원칙
육아 역시 부모가 아닌 사용자, 즉, 자녀가 위주가 돼 이루어져야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온갖 그럴듯한 이유를 늘어놓으며 자녀 위주의 육아가 아닌, 부모 위주의 육아를 하는 부모가 아주 흔한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자녀가 자신의 말에 순종할 때까지 악착같이 쫓아다니는 부모도 매우 많고, 윽박지르는 등 자녀를 일방적으로 잔뜩 억누르는 부모도 수두룩하다. 이 모양이니 부모뿐만 아니라 자식 역시 점점 지칠 수밖에 없는데, 따라서 육아에 지치고 싶지 않다면 자녀 위주의 육아를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사진 : EBS 캡처)
2013.02.26 -
육아문제란
맞벌이를 하는 부부가 자꾸 늘어나면서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육아문제. 바로 이 육아문제가 기본, 즉, 사람의 기본적인 역할은 무시한 채, 그저 ‘잘 사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대표적인 문제이다.(사진 : KBS2 캡처)
2013.02.23 -
글로 육아배운 정신과 의사
정신과 의사답게 한 연구사례를 인용해, 전업맘보다는 워킹맘의 짧은 시간동안의 집중적인 육아가 효과적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한 미혼의 정신과 의사. 이에 누구인가 반론을 제기하자 그는 즉시 강력하게 “시대가 변했다!” 반발한다. 과연, 이 정신과 의사는 미래에 자신의 자식이 성폭행 등 위험에 방치돼도 똑같은 주장을 늘어놓을까?(사진 : MBN 캡처)
201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