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제하는 엄마

2012. 9. 13. 17:17양육과 교육/위험한 부모

자연스러운 아이의 반응에 대해 조금이라도 못마땅하다 싶으면 곧장 “안 된다!”만 외치는 한 엄마.

이 같은 행위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통제가 아니라, 아이를 자신의 마음대로만 다루려 억누르는 것인데, 그렇다보니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속이 몹시 답답한 그녀의 어린 딸은 엄마에게만 마냥 억지를 부리고 반항하는 아이가 되었다.

또, 엄마에게 옷걸이로 자주 맞다보니 옷걸이를 매라고만 생각하게 된 그녀의 딸.

즉, 엄마로부터 잔뜩 억눌리다보니 벌써 반항심과 왜곡된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사진 :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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