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를 악용한 아내

2012. 11. 8. 13:43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아내가 배려를 점점 권리라는 듯 당연하게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밝히는 한 남편.

그 뒤, 그의 아내는 남편과 시집식구들의 배려를 악용해 바람을 피우기까지 했고, 이 때문에 두 사람은 결국 이혼까지 했다는데, 이처럼 자신에게 어울리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결국 파탄의 원인이 되기 매우 쉽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흔히,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유가 어느 만큼인지 생각조차 않은 채 무턱대고 자유로워지려고만 하니.

‘아내가 하나를 요구해 들어주니 둘을 요구했고, 둘을 해주니 다섯을 요구했으며, 또, 다섯을 해주니 그 뒤부터는 모두 알아서 척척 해놓으라고 요구하더라’ 등으로 분통을 터뜨리는 남편들이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

따라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배우자에 대해서는 몹시 조심해서 배려해야한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채널A <분노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