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는 남자
2012. 11. 21. 15:15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심지어 수업시간에도 혼자 화장을 하는 한 남자 고등학생.
이 정도라면 자신이 매우 특이하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고 있을 것인데, 하지만 그는 대뜸 자신이 아주 평범하다는 듯 말한다.
그런데 이 같은 일반화는 어린아이들이나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 아주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
따라서 그는 아직 자신의 나이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정신연령이 무척 어리거나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까닭에 수업시간도, 교사도 아랑곳하지 않고 화장을 하는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사진 :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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