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을 질투하는 아버지

2013. 4. 8. 13:36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아내가 그저 아직 어린 3명의 자녀에게만 관심 있을 뿐, 남편인 자신에게는 도통 관심이 없다고 투덜대는 한 남편.

원래 경쟁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사람은 남들과 함께 어울려서 살 줄 모르게 된다.

즉, 경쟁해야할 사람과 함께 어울려서 살아야할 사람을 구분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배우자 등 경쟁을 않아야할 사람과도 무턱대고 경쟁하겠다고 덤비기 매우 쉬운데, 이런 형편인데도 우리나라의 학교나 사회는 물론 심지어 가정에서도 흔히 무턱대고 경쟁만 강조하는 것이 현실.

그러니 이처럼 심지어 아직 어린 자식들과도 무턱대고 경쟁하겠다고 덤비는 아버지도 있을 수밖에.

우리나라에 심각하게 갈등을 겪고 있거나 결국 이혼하는 부부가 매우 많은 근본적인 이유 중의 하나가 이것인데, 그런데도 함께 어울려서 살기 위한 노력을 하는 사람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사진 : 채널A <그 여자 그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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