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왜 여자만 해야 하나?

2013. 6. 3. 11:04양육과 교육

억울하다는 듯 육아는 왜 여자가 모두 떠맡아야하느냐 따지는 한 여자 아나운서.

육아는 여자가 전담해야한다고 말하는 남자가 적지 않게 있으니 이처럼 불평하는 것은 매우 당연할 수 있다.

그런데 원래는 이같이 말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남편들은 흔히 아버지의 역할은 게을리 하면서도 왜 아내에게만 엄마의 역할을 강요하는가?’ 말해야한다.

혹은, ‘아내에게 엄마의 역할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남편도 아버지의 역할을 해야 한다’ 말하거나.

왜냐하면, 원래 육아에는 어머니의 역할과 아버지의 역할이 모두 포함되어있으니.

따라서 이런 불평은 육아마저 남자와 여자의 성대결 구도로 몰아가려는 여자들의 얄팍한 말장난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

'양육과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에게 육아를 부탁할 때는  (0) 2013.06.12
거짓말하는 딸이 고민인 엄마  (0) 2013.06.06
부모 관점 VS 자식 관점  (1) 2013.04.09
친구 같은 아빠의 고민  (0) 2013.03.27
한 하버드대생의 공부비결  (0) 201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