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많은 여자

2013. 6. 11. 10:06사람과 사람/나에 대한 이해, 남에 대한 이해

학교를 졸업할 때가 됐건만, 마땅히 진로를 정하지 못한 채 계속 갈팡질팡한다는 한 여대생.

그런데 그녀는 TV에 출연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나도 저 사람처럼 될 수 있다’ 생각하다보니 자꾸 하고 싶은 일이 바뀐다고 한다.

즉, TV에 출연하는 사람들에게 휘둘려서 자꾸 갈팡질팡한다는 것인데, 바로 이런 것이 ‘나만의 것’을 찾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

따라서 이 여대생은 ‘나만의 것’에는 관심이 없이 그저 남들을 따라하려하다 보니 딱히 하고 싶은 일을 정하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2 <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