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에 중독된 여자

2011. 12. 13. 12:31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간장을 물처럼 그냥 마시는 것은 물론이고, 햄버거나 와플, 고기도 간장에 재워서 먹으며, 심지어 김치와 밥까지 간장에 말아먹는다는 특이식성의 한 여성

이 같은 특이식성은 거의 예외 없이 스트레스로 인해 ‘시상하부’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 나타나게 되는데, 실제로 이 여성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장을 먹고 싶다는 욕구가 더 강해지며, 그래서 간장 원액을 마치 음료수처럼 먹는다고 한다.

(사진 : tvN <화성인 X파일> ‘간장 중독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