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자녀 교육에 실패하는 이유
2011. 12. 22. 23:22ㆍ양육과 교육
전 세계의 수많은 발명가들의 표본이 되고 있는 발명왕 에디슨.
물론, 우리나라에도 이런 사람들은 아주 수두룩하다.
그래서 자식 때문에 속을 썩이며 노년을 매우 힘들게 보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고, 죽은 뒤 그 자녀가 도박이나 술 등에 중독되는 등, 정신병자가 되는 경우도 허다한데, 그렇다면 자수성가한 사람들 중 거의 모두는 왜 자녀 교육에 실패하는 것일까?
먼저, 부모로부터 한 푼도 물려받지 못한 사람들은 그저 열심히 돈만 벌면 된다.
하지만 부모로부터 유산을 물려받는 사람들은 그저 돈을 벌기에 앞서, 유산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능력부터 가져야하는데, 더 많은 유산이 많게 될수록 더욱 큰 관리능력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즉,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자녀는 그 부모보다 최소한 한 가지의 능력을 더 가져야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자녀에게 먼저 자신이 물려줄 유산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능력부터 키워줘야 하지만, 그 대부분은 그저 좋은 학교에만 보내면 된다고 생각할 뿐, 이 같은 노력은 하지 않는다.
또, 나름대로는 가르친다고 해도, 유산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까닭에 잔뜩 엉뚱한 것만 가르치는데, 그렇다보니 우리나라에서는 3대 이상 된 부자를 발견하기도 매우 힘들다.
'양육과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각형 아이’ VS ‘노력형 아이’ 2 (0) | 2011.12.25 |
---|---|
‘감각형 아이’ VS ‘노력형 아이’ 1 (0) | 2011.12.25 |
논술교육의 문제점 (0) | 2011.12.16 |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 (0) | 2011.12.16 |
무식한 부모들 1 (0) | 2011.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