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하려면

모든 대인관계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의 말.

먼저, 말이란 내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그러니 최대한 정확하게 표현해야지 상대방이 내 생각을 최대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데, 따라서 대인관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가장먼저 내 생각을 최대한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에 앞서 생각을 잘 정리해야한다.

왜냐하면, 생각을 충분히 정리하지 않으면 아무리 정확하게 표현하려고 해도 결코 그렇게 할 수 없는 까닭인데, 그래서 생각을 잘 정리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내 생각을 잘 전달하기 위한, 모든 대인관계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된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하지만 생각을 잘 정리해서 정확히 표현한다고 해도, 한국말을 모르는 외국인에게 한국말로 이야기하는 경우와 같이, 쉽게 알아들을 수 없게 표현한다면 결코 다른 사람들은 내 생각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마음대로 내 생각을 해석해 잔뜩 오해하게 될 수도 있는데,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듣는 사람들이 알아듣기 쉬운 표현으로 내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이에 대해서는 ‘일반성’과 ‘특수성’, 혹은,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생각을 잘 정리하고, 상대방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표현으로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훈련부터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