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해야 할 생각

2012. 4. 21. 16:47세상 살기

사람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늘 ‘지금의 나(我)’에게 맞는 생각을 해야 한다.

사람으로서의 생각, 남자, 혹은, 여자로서의 생각, 그리고 지금의 나이에 어울리는 생각과 지금의 상황에 어울리는 생각 등등.

왜냐하면, 이렇게 되어야 ‘지금의 나(我)’에게 어울리는 말이나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런 까닭에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늘 ‘지금의 나(我)’에게 맞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지금의 나(我)’에게 맞지도 않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사람은 결국 ‘지금의 나(我)’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잔뜩 하게 된다.

아들이 아버지처럼 말하고 행동하거나, 과장이 사장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처럼.

물론, 이렇게 된다고 반드시 사람에게 문제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함을 느끼게 되듯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말과 행동을 하면 쉽게 감당할 수 없는 온갖 문제가 계속해서 생기게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 실제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잔뜩 하다가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중에는 정신병원이나 교도소 안 독방에 매우 오랫동안 갇히게 된 사람들도 종종 있으며, 자신뿐 아니라, 가족까지 모두 죽게 만든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지금의 나(我)’에게 맞지 않는 생각이나 한다면 아예 멸종될 수도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따라서 엉뚱한 문제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서는, 정작 해결해야할 문제들은 해결하지 못한 채 쩔쩔매는 몹시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我)’에게 맞는 생각부터 해야 한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그런데 사실 사람이 늘 ‘지금의 나(我)’에게 맞는 생각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더구나 마르크스 등의 철학쟁이들처럼 ‘지금의 나(我)’에게 맞는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선동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워낙 많이 있으니.

또한, 유부남이나 유부녀를 현혹하는 사람들처럼, ‘지금의 나(我)’에게 맞는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이 있으며, 심지어 ‘지금의 나(我)’에게 맞는 생각을 한다고 구박하고 욕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형편이다 보니, 지금의 자신에게 맞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다른 사람들에게 질질 끌려 다닐 수도 있는데,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늘 ‘지금의 나(我)’에게 맞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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