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눌린 여자

2012. 6. 7. 13:33정신문제 이야기/정신문제가 심각한 사람들은

정작 자신은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으면서도, 거꾸로 자녀에게는 남의 마음을 헤아리라고 강요하는 한 엄마.

그런데 비단 이 엄마뿐 아니라, 어린 시절에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억눌렸던 사람들이 흔히 이처럼 자신은 남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으면서도, 남들에게는 자신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라고 끊임없이 강요한다.

따라서 누구인가 자신은 정작 남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으면서도, 자신이나 남들의 마음을 헤아려달라고 자꾸만 강요한다면 어린 시절에 억눌리지 않았는지 충분히 점검해보는 것이 현명하며, 개선될 가능성이 적다면 아예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또 현명하다.(사진 : EBS <달라졌어요> ‘부모가 달라졌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