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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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VS 간부와의 회식
하필이면 결혼기념일에 갑자기 간부인 어려운 직장상사와의 회식자리가 마련됐다. 결혼기념일을 무시하기도 힘들지만, 그렇다고 어렵게 마련된 간부인 직장상사와의 회식을 쉽게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 직장인들의 현실. 그렇다면 결혼기념일을 챙길 것인가? 아니면, 직장상사와의 회식을 챙길 것인가? 이중에서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배우자나 직장상사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또 선택은 달라질 수 있는데, 어떤 선택을 하든지 상관없이 그로 인한 후유증은 분명히 있을 수밖에 없다. 겉으로는 안 그런 척 해도, 선택받지 못한 사람은 분명히 서운함을 느낄 것이니. 그런데 사람이란 원래 잔뜩 서운함을 느꼈다고 해도 충분한 보상을 받는다면 곧 위로를 받게 되며, 그래서 더 이상 서운함을 느끼지 않게 된다...
2012.11.13 -
선택의 요령
‘무엇을 먹을까? 등, 사람은 하루에도 매우 여러 차례 무엇인가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이때 ‘가장 좋은 것’이나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을 찾는 등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면 오히려 최악의 선택을 하기 매우 쉽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에는 문제점, 즉, 단점보다 장점을 눈여겨보게 되기 쉬우니. 하지만 이와는 달리,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결국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따라서 선택을 해야 할 때는 가장 나쁜 것이나 가장 어울리지 않는 것부터 하나하나 걸러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사진 : KBS1 캡처)
2012.10.31 -
선택에 대하여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셀 수 없이 많은 선택을 계속해서 하게 된다. 어떤 길로 갈 것인가? 어떤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 등. 아주 자잘한 선택에서부터 아주 중대한 선택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이런 까닭에 사람의 삶이란 셀 수 없이 많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행복하거나 불행하게 될 수도 있으며, 많은 돈을 벌게 될 수도 있는 반면, 크게 다치거나 아예 죽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흔히 ‘늘 신중해야 한다’ 등으로 말하면서 언제나 선택을 잘 해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실제로 잘 선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앞을 훤히 내다볼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영화에서처럼 타임머신..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