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받은 아이 VS 상처받은 아이

2012. 7. 9. 11:37양육과 교육

부모로부터 충분한 보호를 받은 아이와 상처받는 등 잔뜩 억눌린 아이의 생각은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는 한 가지 통계.

물론, 이러한 생각의 차이가 성장한 뒤에도 반드시 계속된다고는 말할 수 없으며, 이중에서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아이가 반드시 더 낫다고도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이란 원래 자신을 기준으로 남을 이해하다보니 어차피 어느 경우나 편견과 선입견이 있을 수밖에 없기에.

 “집에 오면 잠자는 아빠, 집에 오면 커피나 마시고 TV 보는 아빠가 있다는 말을 듣고 저는 엄청 놀랬어요. ‘아빠가 그래?’ 그랬어요. 우리 아빠는 진짜 그런 아빠랑 달라요.”

하지만 이 같은 차이가 자꾸 누적되면 사고방식의 차이로 이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데, 이에 따라 이해의 관점도 차이가 생기기 시작하며, 그 결과, 사람의 삶도 점점 차이가 나타나게 된다.(사진 : EBS <다큐프라임> ‘아버지의 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