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두 엄마
2012. 7. 23. 13:20ㆍ양육과 교육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인 동시에, 똑같이 술과 친구를 좋아하는데다 성격이 매우 과격한 남자와 결혼했다는 두 여자.
하지만 한 여자는 오직 자식들을 위해 마냥 참았던 반면, 다른 한 여자는 이혼을 불사하면서 남편에게 개선되기를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그 결과, 마냥 참기만 하던 여자는 자녀를 자신과 똑같이 성격이 과격한 남편에게 억눌리면서 자라게 만든 반면,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던 여자는 아들을 남편보다 훨씬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만들었다.
즉, 시어머니는 참아야할 때와 참지 말아야할 때를 구분하지 못한 채 무턱대고 참기만 한 까닭에 아들을 자신의 남편과 똑같이 만든 반면, 며느리는 이를 명확하게 구분했던 까닭에 아들이 자신의 남편과 달라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준 것이다.(사진 : EBS <달라졌어요> ‘부부가 달라졌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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