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성민의 연기 못하는 이유

2012. 7. 18. 12:30사람에 대한 이해/유명한 사람들 이야기

유능한 아나운서에서 어느 날 갑자기 과감하게 변신해서 배우가 되었다는 임성민.

그런데 그녀는 40살이 넘도록 부모님께 거의 거역을 못한 채 그저 순종만 하면서 살아오는 등 매우 오랫동안 ‘장녀 콤플렉스’에 시달렸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 의해 잔뜩 억눌렸다는 임성민.

그러다보니 이제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아예 자신을 억누르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맡은 배역에 대한 집중력이 약해져서 연기에 충실하기 몹시 힘든데, 더구나 가슴속에 잔뜩 쌓여있는 응어리를 먼저 털어내지 않는다면 더욱 어렵다.

실제로 매우 힘들게 배우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연기에는 자신이 없다는 임성민.

오랫동안 아나운서로 생활했기에 방송국이, 카메라가 매우 익숙할 텐데도, 그녀는 아직은 연기가 힘들다고 말한다.(사진 : KBS1 <인간극장> ‘후회하지 않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