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의 실체

2012. 10. 1. 17:18세상 속 이야기

은행이나 보험회사 등 금융회사들이 겉으로는 친절한 척하지만, 사실은 투자자가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이, 오직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일하니 조심하라는 금융전문가들의 조언.

오죽하면 자신들뿐 아니라, 금융전문가들조차 내용을 모르는 상품들을 감언이설로 마구 판매하고 있을 정도라고.

금융회사들이 각종 펀드나 후순위채권, 또, 변액연금보험, 옵션, 선물 등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 용어의 상품들과 작은 글씨의 읽기도 매우 힘든 몹시 복잡한 내용의 약관을 만드는 이유도 사실은 바로 이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금융회사들은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투자자들을 현혹한다는 하소연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형편이니 은행원 등 금융회사 직원의 말을 순수하게 믿었다가 고생하면서 힘들게 모은 재산을 모두 날린 채 결국 자살했다는 사람들까지 있을 수밖에.

따라서 여느 경우와 마찬가지로, 금융상품 역시 가능성이 매우 적은 요행을 바라면서 정확하게 모르는 채 투자한다면 결국 알거지가 되기 매우 쉽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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