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불안하게 만드는 대학교수들

2012. 10. 27. 10:34세상 속 이야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기자전형 구술면접시험에 출제됐다는 대학 강의내용.

즉, 대학에서 가르치는 내용이 고등학생들을 위한 입시문제로 출제됐다는 것인데, 그렇다보니 일반 고등학교 출신의 학생들은 더욱 명문대에 들어가기 힘들어졌고, 이 때문에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는 법을 어겨가면서 대학 강의내용을 시험문제로 출제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기회로 부모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어 대학생들이나 배우는 내용을 심지어 초등학생들에게도 가르친다는 학원.

물론, 선행학습이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예습 수준을 벗어난 선행학습도 별다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것이 현실.

따라서 대학교에만 틀어박혀있는, 즉, 세상물정을 모르고, 몹시 교만한 대학교수들 때문에 학부모들은 더욱 불안해졌고, 심지어 일부의 교사들은 범죄자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2 <소비자 고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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