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구혜선에 대한 기우

2012. 10. 30. 14:00사람에 대한 이해/유명한 사람들 이야기

연기, 소설, 작곡, 그림, 영화연출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 중이라는 구혜선.

그런데 그녀가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야들은 모두 창작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소설, 작곡, 그림, 시나리오, 영화 연출 등은 더욱 그런데, 따라서 그녀는 창작이라는 방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매우 강하다고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어릴 때 표현에 집중하다보면 정신적인 성장은 더뎌지기 매우 쉽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에는 표현방법이나 표현순서 등에 더욱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는 소홀하게 되니.

물론, 이같이 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나쁘다고만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실제로 정신적인 성장이 더뎌졌다가는 자칫 오랫동안 엄청난 혼란 속에서 방황을 거듭하기 쉬운데, 과연 구혜선은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길까?(사진 :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