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은

2013. 6. 19. 11:14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뚱뚱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맛을 잘 못 느낀다는 한 통계결과.

그렇다보니 뚱뚱한 사람들은 자극적인 맛의 음식을 찾는다는데, 실제로 비만인 한 남자는 맛을 느끼려고 자꾸 자극적으로 먹다보니 과식하게 됐으며, 그 결과, 살이 쪘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극적인 맛의 음식을 즐긴다고 해서 반드시 살이 찌는 것은 결코 아니니 자극적인 맛을 즐기는 사람들 중에는 비만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훨씬 정확한 이해.

또, 자극적인 맛을 찾는다는 사람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이같이 된 것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비만과 자극적인 맛을 연결시킬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에 앞서, 맛을 잘 못 느낀다는 것은 곧 미각이 무엇인가 문제가 생겨서 원래의 자연스러운 상태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 자극적인 맛을 즐긴다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에 오랫동안 잔뜩 시달렸다는 증거일 수도 있는 것이 현실.

즉, 자극적인 맛을 즐긴다는 것은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만큼 무엇인가 문제에 잔뜩 시달렸다는 증거일 수도 있는 것이다.(사진 : SBS <SBS스페셜> 캡처)

'정신문제 이야기 > 여러 가지 정신문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매의 주요원인  (0) 2013.07.15
은둔욕구, 도피욕구  (0) 2013.06.25
채소를 안 먹는 이유  (0) 2013.06.19
다양한 취미의 만능남자  (0) 2013.06.18
초콜릿에 중독된 아이  (0)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