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이야기/위험남녀(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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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억눌린 여자 2
어린 시절,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다는 한 아내. 남편과는 주말부부라고 하는데, 그녀는 겨우 1주일에 한번 보는 남편의 모든 것이 싫다면서 무턱대고 윽박지르는 등 그저 억누르기만 한다. 또, 자신이 한 일은 전혀 생각도 않은 채 그저 시어머니 등 시집 식구들만 탓하고 원망하는 이 아내. 뿐만 아니라, 자신의 어머니처럼 어린 자녀들도 그저 윽박지르는 등 잔뜩 억누른다. 심지어 걸핏하면 자신의 어머니와 힘을 합해 남편을 헐뜯고 구박하는 그녀. 그러면서도 이 아내는 자신이 일방적인 피해자라는 듯 몹시 억울해한다. 그야말로 남편을 비롯한 주변사람들에게 나쁜 영향만 끊임없이 주는 나쁜 아내의 전형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따라서 어린 시절에 어머니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여자와 결..
2012.07.10 -
엄마에게 억눌린 여자 1
어린 시절,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푸념을 늘어놓는 한 아내. 그런데 그녀처럼 어린 시절에 자신의 어머니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아내들은 흔히, 남편뿐 아니라 아직 나이 어린 자녀도 끊임없이 상처를 주는 등 일방적으로 잔뜩 억누른다. 또, 그중에는 남편뿐 아니라 아직 어린 자녀마저 집안에 방치한 채 그저 밖으로만 나도는 아내들도 수두룩하며, 심지어 시어머니 등의 시집 식구들과 심각한 갈등을 겪는 아내들도 적지 않게 있는데, 그러니 어린 시절에 어머니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여자와 결혼하면 평생 동안 몹시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기 매우 쉽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캡처)
2012.07.08 -
이상형이 애매한 여자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뜻이 명확하지 않은 애매한 말들만 잔뜩 늘어놓는 한 여성.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사람이 평소 생각을 충분히 정리하지 않으면 이와 같이, 언뜻 듣기에는 매우 그럴 듯하지만, 실제로 따져보면 정확한 의미를 알기 어려운 말들만 잔뜩 늘어놓기 쉬운데, 이런 사람과 연애나 결혼을 하게 되면 혼란 속에서 방황하기 매우 쉬우니 아예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사진 : SBS 캡처)
2012.07.05 -
외로운 바람둥이가 좋은 여자
다른 여자들이 바람둥이라고 의심하는 한 남자에 대해 “외로우면 바람둥이가 될 수도 있다” 편을 드는 한 미혼여성. 물론, 바람둥이들 중에는 ‘외로워서’ 바람둥이가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적지 않게 있다. 하지만 그들의 외로움은 거의 예외 없이 어린 시절부터 부모 등 가족에게서 많은 상처를 받아 시작됐는데, 그렇다보니 이성을 통해서는, 즉, 연애나 결혼을 한다고 결코 채워지지 않으며, 또, 결코 채울 수도 없다. 그래서 사실 외로움을 많이 탄다는 사람과는 연애나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이런 사람과 연애나 결혼을 한다면 보나마나 매우 오랫동안 고통 받게 될 것인데, 그러니 이 여성 역시 스스로를 매우 위태롭게 만들 수 있는 착각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사..
2012.07.05 -
이상형을 모르는 남자
나이가 33살이나 됐건만, 아직도 도대체 자신이 어떤 여자를 만나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다는 한 남자.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는 대화를 했을 때 서로 잘 맞는 여자가 자신의 이상형일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그의 말은 아무 식당에나 들어가 ‘내가 배는 고프지만, 딱히 먹고 싶은 것은 없으니 무엇이든지 내가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알아서 가져다주시오’ 요구하는 것과 같다고 말할 수 있는데, 과연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마음을 도대체 누가 척척 알아서 맞춰줄 수 있을까? 그런데 누구든지 평소 생각을 충분히 정리하지 않는다면 이같이 되기 매우 쉽다.(사진 : SBS 캡처)
2012.07.05 -
남편을 불안하게 만드는 아내
짜증을 잘 내는 자신의 성격 때문에 남편이 몹시 불안해한다고 말하는 한 아내. 아내가 이렇다면 남편은 보나마나 직장에서 업무에 집중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남편이 편히 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자존심이 상해서라도 ‘내가 도대체 어떻게 했기에?’라면서 자신의 성격을 한번쯤 돌아 볼만도 하건만, 그녀는 남편이 무턱대고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서운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무슨 짓을 하든지 남편은 모두 다 반드시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하다보니 이같이 말하는 것인데, 특히 성격이 사나운 사람들이나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는 이처럼 황당한 기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흔하다.(사진 :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캡처)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