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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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우울증에 시달리는 엄마
결혼 뒤, 한참동안 출산으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요가강사 경력의 한 엄마. 아기와 함께 집에만 있다 보니 몹시 답답했기 때문이라는데, 이 같은 형태의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엄마들 중에는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여자가 아주 흔하다. 즉, 집에 있기 싫건만 아기 때문에 억지로 집에만 있어야하다 보니 결국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 엄마가. 실제로 결혼 전에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는 등 혼자만의 생활을 만끽했다는 그녀. 그렇다면 그녀 역시 오랫동안 부모 등 가족에게서 많은 상처를 받다보니 육아도 감당하기 힘들 만큼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게 됐으며, 결국 이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리게 됐다고 이해하는 것이 훨씬 정확할 듯싶다.(사진 : JTBC 캡처)
2013.01.26 -
노배우의 망발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말하는 배우 노주현. 즉, 사람이 이 세상을 사는 데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인데, 아직 세상물정 모를 때, 즉, 10대나 20대 초반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이가 70이 가까운 사람이 하다니. 그런데 나이가 많다고, 경험이 많다고 반드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알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는 오직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으니. 그렇다보니 나이가 많은, 경험이 많은 사람들의 말을 무턱대고 귀담아들었다가는 쓸데없는 시행착오만 잔뜩 겪기 매우 쉬운데, 따라서 아무리 나이가 많다고 해도, 아무리 많은 경험이 있다고 해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사람의 말은 이미 검증된 부분만 골라 듣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JTBC 캡처)
201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