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휴식 중에서
2012. 7. 22. 15:28ㆍ사람에 대한 이해
일하기 위해 쉴 것인가? 아니면, 쉬기 위해 일할 것인가?
그런데 원래 사람이란 일을 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일하기 위해 쉰다고 말하는 것이 정확하다.
이런 까닭에, 사람에게 있어 휴식은 일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또, 사람에게 있어 휴식은 일의 일부라고도 말할 수 있다.
군인이 전투를 하거나 보초를 설 때는 물론, 휴식시간에 역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쉬듯이.
그렇다면 굳이 일과 휴식을 나누어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나(我)’, 즉, 자신에 대해 알지 못하면 자신이 해야 할 일도 모르게 되며, 이 때문에 휴식에 대해서도 모르게 된다.
즉, 휴식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도 모르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일을 하기 위해 쉴 것인가? 아니면, 쉬기 위해 일할 것인가?’ 등으로 혼란을 겪을 수 있는데, 그러니 이 같은 혼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먼저 ‘나(我)’, 즉,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사진 : KBS2 <두드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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