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웃음치료 강사
2012. 10. 8. 15:08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매우 심하게 화가 나면 데굴데굴 구르다가 실컷 운 뒤, 밥을 먹고 푹 잠을 잔다는 한 웃음치료 강사.
그러면 모두 잊어진다는데, 그래서인지 그녀는 자신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심하게 화가 났을 때 데굴데굴 구르다가 실컷 운다는 것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쩔쩔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은 다시 문제해결능력이 그만큼 약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또, 그 뒤 밥을 먹고 잠을 푹 잔다는 것은 화가 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면 식욕과 수면욕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구나 잠을 자고 나면 모두 잊어진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약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징들 중 하나.
즉, 자신이 잊어버리면 문제가 모두 해결된 것이라고, 더 이상의 문제는 없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이처럼 있는 문제를 없다는 듯, 모두 해결됐다는 듯 현실을 외면하니 당연히 매우 긍정적인 듯 생각될 수밖에.(사진 : 채널A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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