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몰두하는 아이
2012. 12. 3. 13:44ㆍ정신문제 이야기/대표적인 정신문제
음식에 집중하다보면 잡생각이 사라지면서 점점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한 여고생.
즉, 상처를 받는 등 억눌린 경우에 음식에 잔뜩 몰두하다보면 마음이 안정된다는 것인데, 그렇다보니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고 한다.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엇인가 자꾸 먹게 된다’ 등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유형.
그런데 이처럼 상처를 받거나 혼자만 방치되는 등 억눌렸을 때 무엇인가에 잔뜩 몰두하는 사람은 아주 흔하다.
단지 몰두하는 대상의 차이만 있을 뿐인데,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음식 몰두형’, ‘게임 몰두형’ 등의 ‘몰두형 인간’으로 분류한다.
무엇인가에 잔뜩 집착하거나 무엇인가에 중독됐다는 사람들 역시 바로 이런 유형.
따라서 사람이 무엇인가에 자꾸 몰두하는 것은 그만큼 많은 상처를 받거나 혼자 방치되는 등 잔뜩 억눌렸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EBS <다큐프라임> ‘학교의 고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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