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가 됐을 때는

2013. 1. 28. 17:09세상 살기

하루 동안 왕따 체험을 하면서 눈치를 보며 혼자 겨우 밥을 먹었다는 한 중학생.

하루 동안 왕따 체험을 하면서 밥도 제대로 못 먹을 만큼 힘들었다는 한 중학생.

하루 동안 왕따 체험을 하면서 밥도 못 먹을 만큼 소외감을 느꼈다는 한 중학생.

그런데 이토록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 몹시 힘들다고 해도 새로운 무리에 섞이게 되면 충분히 적응될 때까지는 서로 서먹함을 느낄 수밖에 없으며, 그래서 누구나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러니 집단따돌림을 당한다고 무턱대고 남들을, 세상을 원망하기보다 먼저 혼자 있는 것에 강해지려고 노력해야한다.

혼자 있는 것에 강해지지 않는다면 심지어 밥도 먹지 못하게 될 수, 즉, 따돌림을 이겨낼 힘조차 갖지 못하게 될 있으니.(사진 : SBS <SBS스페셜> ‘학교의 눈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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