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고 뒤로 밑진 교사

2013. 2. 8. 14:48세상 살기

학생들을 지도하려면 권위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자주 화도 내는 등 학생들을 잔뜩 억눌렀다는 한 교사.

즉, 만만하게 보이면 학생들을 지도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화를 내는 등 일부러 학생들을 강압적으로 지도했다는 것인데, 하지만 그러다보니 결국 서로에게 잔뜩 상처만 남았다고 한다.

물론, 강압적인 분위기의 교사에게 학생들이 잘 복종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를 얻으면 그 대가로 반드시 무엇인가 하나를 잃게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

따라서 이 교사는 형식적인 복종은 얻었지만, 학생들의 마음은 잃은 까닭에 결국 서로 상처를 받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런 꼴이 되지 않으려면 그저 얻을 것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 대가로 잃어버릴 것도 함께 반드시 생각해야하는 것이다.(사진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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