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패륜아가 된 아들
2013. 3. 26. 13:18ㆍ세상 살기/검증합시다!
아무리 말려도 싸움을 멈추지 않는 부모의 관심을 자신에게 돌리려 일부러 욕 등 거친 말을 계속했다는 한 아들.
즉, 이제 그만 싸움을 멈추고 화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스스로 부모 공동의 적인 패륜아가 됐다는 것인데, 물론 이 같은 고육책이 통할 때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싸움이 잦은 부부는 자식에게 문제가 생기면 거의 반성할 생각은 않은 채 ‘너 때문!’이라면서 흔히 서로를 원망한다.
그렇다보니 싸움을 멈추기는커녕 오히려 서로 더욱 열심히 싸우는 것이 현실.
그 결과, 부부관계가 개선되기보다 더욱 악화되기 훨씬 쉬운데, 따라서 그는 급한 마음에 서두르다가 결국 부모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신세가 됐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EBS <달라졌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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