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찰로 권태기 이긴 사미자

2013. 5. 25. 10:56자기관찰을 하면

30대에 결혼생활의 권태기를 겪으면서 남편이 음식을 먹는 모습은 물론, 남편의 발자국 소리조차 듣기 몹시 싫었다는 배우 사미자.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보기 싫은 남편 때문에 잔뜩 찡그린, 즉, 남편을 싫어하는 마음이 잔뜩 밴 자신의 얼굴을 거울을 통해 보고는 스스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때부터 집안 여기저기에 거울을 달아놓고 자꾸만 웃는 등 원래의 밝은 얼굴을 만들려 노력했다는 그녀.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권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하는데, 따라서 그녀는 남편만 원망하는 흔한 여자들과는 달리, 스스로 원래의 모습을 되찾으려 노력했던 까닭에 권태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