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아나운서의 증언

2012. 2. 23. 22:31결혼이야기

“많은 엄마들이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고, 아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지 막 앞만 보고 내달리다가, 어느 순간 아이가 자기 혼자 스스로 무엇인가 할 수 있게 되면 ‘나는 어디 갔지?’, ‘나는 누구지?’ 이런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면서 우울감에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EBS <60분 부모> ‘전업주부, 제2의 인생에 도전하다’ 방송 중 지승현 아나운서)

원래 사람은 먼저 자신에 대해서 안 뒤, 즉, 자신이 이 세상에 왜 태어났는지, 왜 사는지, 또, 어떻게 살아야할지 알게 된 뒤 결혼하는 것이 순서이다.

따라서 지승현 아나운서의 말은 많은 여자들이 자신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채 결혼하고 있으며, 또,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말이 될 것인데, 이 말은 다시 이 세상을 엉터리로 살아가는 여자들이 그만큼 많이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결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목한 가정 만들기  (0) 2012.02.27
부부란  (0) 2012.02.27
가장 이상적인 배우자의 기준  (0) 2012.02.20
결혼이란  (0) 2012.02.17
만족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0) 201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