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하는 남편 1
2012. 3. 9. 11:41ㆍ정신문제 이야기/대표적인 정신문제
상습적인 가출에 도박과 외도는 물론 폭력도 서슴지 않는다는 한 여성의 남편.
이 여성의 남편은 아주 심각한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 등 매우 여러 가지 정신문제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하지만 이 여성도 정신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 까닭에 남편이 마음만 바꾸면 이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런데 더 흥미로운 사실은, 유독 이같이 매우 위험한 남자들만 골라서 좋아하는 여자들도 적지 않게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착한 남자’보다 ‘나쁜 남자’가 더 좋다고 말하는 여자들인데, 그러니 문제가 있는 남편들에게만 모든 책임을 묻는 것은 아무래도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싶다.(사진 : KBS2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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