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균을 증오하는 여자

2012. 6. 13. 13:57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증오하는 병균이 혹시나 몸에 묻을까봐 가장 깨끗하다고 생각되는 물티슈로 몸이 닿을 곳을 미리 닦는다는 한 여성.

뿐만 아니라, 그녀는 물티슈로 청소를 하는 것은 물론, 샤워도 하고, 이도 닦으며, 또, 설거지도 하고, 과일도 닦는다고 한다.

단지 병균을 증오한다기보다는 심각한 결벽증과 물티슈에 대한 집착에 시달리는 듯싶은데, 이 여성의 아버지도 결벽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따라서 이 여성은 결벽증에 시달리는 아버지 때문에 오랫동안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다보니 현재 결벽증과 물티슈에 대한 집착에 시달리게 됐다고 의심할 수 있다.(사진 : 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