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이해/한국 사람에 대한 이해(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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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미국의 ‘집단따돌림’
우리나라의 ‘집단따돌림’이 일본에서 유입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의 ‘집단따돌림’과 일본의 ‘집단따돌림’은 내용이 많이 다르다. 왜냐하면, 전쟁으로 인해 오랫동안 조직생활을 중시한 일본에서의 ‘집단따돌림’은 조직생활에 부적합한 사람을 솎아내는 것이 기본적인 이유였던 반면, 우리나라의 ‘집단따돌림’은 ‘차이’를 인정하기 않는 매우 오랜 전통 때문에 시작됐기 때문인데, 그렇다보니 일본에서의 ‘집단따돌림’은 사회적으로도 암암리에 인정되는 등, 긍정적인 면도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의 ‘집단따돌림’은 부정적인 면만 그득하다. 더구나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자기보다 약한 누구인가에게 분풀이하기 위해 ‘집단따돌림’을 주도하는 가해자들이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다. 특히, 각..
2012.01.05 -
자기표현에 소극적인 한국 여자들
평균적으로 자기표현에는 소극적인 한국 여자들 하지만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만 소극적일뿐, 좋지 않은 감정을 표현할 때는 대부분 매우 적극적이다.(사진 : tvN 캡처)
2011.12.17 -
민족적 열등감에 빠져있는 대한국인들
역사적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또, 유럽의 대륙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존재했다. 그 모든 나라들은 예외 없이 계속해서 외적의 침입을 받았고, 그중에서 대부분은 아예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는데, 이웃나라인 중국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중국의 전토는 매우 오래 전부터 서쪽에서 동쪽으로, 또,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수많은 민족들의 이동로였던 까닭에 통일이 되기 전에는 물론, 통일이 된 뒤에도 끊임없이 외적들의 침입을 받았으니. 그래서 이를 막기 위해 진시황은 만리나 되는 성을 쌓았지만, 결국은 막지 못했던 까닭에 당나라 이후 세워졌던 송나라는 칭기즈칸의 몽고에게 완전히 멸망당하고 말았으며, 이때부터 100년가량 중국의 한족은 나라 없는 설움을 겪어야했다. 뿐만 아니라, 몽고의 후신 원나라를 쓰러뜨리고 들어..
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