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외면받은 여인

2012. 7. 3. 12:04양육과 교육

어린 시절에 자신의 어머니는 외가가 부유했는데도, 정작 어린 자식들은 보살피지 않은 채 그저 친정오빠만 챙겼다고 말하는 한 여인

그렇다보니 그녀는 주로 언니들의 보살핌을 받았다는데, 물론 이 여인의 어머니가 친정오빠를 더 챙긴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이해력이 부족한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그런 행동을 이해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며, 뒷날 그 명확한 이유를 알게 돼도 자신과 형제들이 일방적으로 희생됐다는 억울함에 아예 이해하기 싫어하게 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몇 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를 기억하면 몹시 싫다고 말하는 그녀.

더구나 이때의 기억 때문에 결혼생활마저 힘들다는데, 따라서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이해하고 인정하는 행위라고 해도, 막연히 ‘아이들도 이해해주겠지’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가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EBS <달라졌어요> ‘부부가 달라졌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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