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추위 타는 여자
2012. 7. 20. 16:14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남들은 더워 죽겠다고 아우성치는 한여름에도 너무 춥다며 14kg이나 되는 겨울용 옷을 입고 다닌다는 50대 후반의 한 여인.
그런데도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을 정도라지만, 몸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는 그녀.
그렇다면 보나마나 이 여인은 어린 시절에 많은 상처를 받거나 방치되는 등 잔뜩 억눌렸던 까닭에 이같이 되었을 것인데, 실제로 그녀는 겨우 7살에 부모님을 모두 여읜 뒤 보육원에서 자라면서 매우 오랫동안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렸다고 한다.
따라서 그녀는 어린 시절에 시달렸던 지독한 불안감과 외로움, 또, 추위와 배고픔 때문에 한여름에도 겨울용 옷을 입고 다닐 만큼 추위를 느끼게 되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사진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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