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미친 남자
2012. 8. 13. 13:04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어린 시절부터 부모 등의 가족에게서 많은 상처를 받다보니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게 돼 주중에는 늦게 귀가하고, 주말이 되면 스트레스를 해소한답시고 등산을 다니는 것으로 짐작되는 한 남자.
그의 아내는 한 달에 겨우 한 번도 남편과 식사를 한 적이 없다면서 남편에 대한 불만을 잔뜩 털어놓는다.
하지만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이, 자신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오히려 아내가 문제라고 말하는 이 남자.
심지어 그는 자신은 오직 아내 등 가족을 위해서만 살아왔다고 강조하는데,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취미, 공부, 봉사활동, 혹은, 경제활동 등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사람들이 유난히 더 이 남자처럼 문제의식이 부족하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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