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의 의미
2012. 10. 19. 10:57ㆍ양육과 교육
성적이 안 좋아도 이해와 함께 오히려 “잘했다” 등 칭찬만 계속했는데도 손자가 점점 공부를 잘하게 됐다는 한 우등생의 한 할머니.
먼저, 시험점수가 40점이라는 것은 현재 아이가 그만큼만 공부에 대한 집중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사람이 아직 어릴 때는 주변의 분위기에 따라 집중력의 정도가 달라진다.
따라서 40점의 시험점수는 곧 아이에게 지금보다 훨씬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런 분위기가 되려면 무엇보다 아이의 마음이 편안한 분위기가 되어야한다.
그러니 이 할머니의 말은, 이해와 칭찬을 통해 마음 편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다보니 결국 손자가 우등생이 됐다고 이해해야 훨씬 정확하다.(사진 : SBS <SBS 스페셜> 캡처)
'양육과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매 둔 아빠의 주의사항 (0) | 2012.10.24 |
---|---|
현명하게 자녀를 양육하려면 (0) | 2012.10.19 |
많은 교육비가 필요한 이유 (0) | 2012.10.07 |
학생들의 또 한 가지 짐 (0) | 2012.10.01 |
자녀와 친구가 되라고 말하지만 (0) | 2012.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