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각을 잃어버린 여자의 현실
2013. 2. 21. 13:00ㆍ정신문제 이야기/대표적인 정신문제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많은 상처를 받으며, 또, 잔뜩 고생하면서 자랐다는 한 아내.
그런데 그녀는 결혼 초부터 남편이 눈에 보이지만 않으면 무턱대고 어디에서인가 바람을 피우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더구나 전혀 근거가 없건만, 자신의 추측이 명백한 사실이라고 박박 우기는 그녀.
따라서 그녀는 어릴 때부터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린 까닭에 현실감각을 잃게 됐고, 그 결과, 전혀 근거가 없는, 즉, 비현실적인 상상을 명백한 사실이라고 우기게 됐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처럼 현실감각을 잃어버리는 것은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린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다는 사람들이 ‘지금의 나’에게 어울리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그래서 이런 사람들의 말은 그대로 인정하기에 앞서 먼저 충분한 검증을 해야만 하는 것인데, 하지만 적지 않은 멍청한 인간들 때문에 아무런 근거도 없는 이들의 말이 그대로 인정되고 있다.
즉, 자신은 원래 여자였다고 박박 우기는 남자들이나 자신은 원래 동성애자였다고 박박 우기는 사람들의 말 등이.
이제는 여러 나라에서 이 현실감각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보호하는 법까지 만들고 있는데, 그렇다보니 현실감각을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있다.(사진 : JTBC <위험한 마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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