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하는 아들, 속 타는 엄마
2013. 8. 23. 10:30ㆍ양육과 교육/위험한 부모
심지어 학교를 결석까지 하면서 1주일에 3~4일씩 가출하는 고등학생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엄마.
그런데 원래 사람이란 마음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장소를 찾아다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가출이 잦다는 것은 집을 마음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장소로 여기지 않는다는 명백한 증거.
그러니 그녀의 아들은 집에 있으면 불안함을 느끼다보니 자꾸 가출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특히 거칠거나 사나운 등 엄마의 성격에 무엇인가 심각한 문제가 있으면 자녀가 이같이 되기 매우 쉽다.
실제로 다툼이 잦은 부모님과 엄마에게 많은 서운함을 느끼다보니 자꾸 가출하게 됐다고 털어놓는 그녀의 아들.
그래서 자녀가 가출하지 않도록 만들려면 먼저 부모는 집을 ‘사람이 머물고 싶은 장소’로 만들려 노력해야하는 것인데, 하지만 가출하는 자녀를 야단치거나 원망할 뿐, 실제로 이 같은 노력을 하는 부모는 매우 적다.(사진 : KBS2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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